-
"금품 주고받은 쌍방 모두 처벌"|박 대통령, 대민 업무 관련 민폐 시정책 지시
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상오 『앞으로 부조리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이에 직접 관련된 공무원뿐만 아니라 그의 상급 책임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는 연대 책임제를 실시하고 또 관계된 민간
-
프랑스, 월남에 항의, 책임자 문책·보상 등
【사이공16일 AP합동】「사이공」주재 AFP통신특파원「폴·레앙드리」기자(37)가 14일 밤「사이공」의 경찰본부에서 사살된 데 이어「프랑스」대사관은 이날 사건을 조사하여 책임자들을
-
북괴기 불법 침공은 휴전 협정 위반 행위|군사정전위서 경고
【판문점=조동국 기자】군사정전위원회 제3백60차 본회의가 3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공산측 요청으로 열렸다. 이날 유엔군 측 수석 대표 「헨리·S·모건」 소장은 지난 2월26일
-
여야, 대구사태에 태도 상반
신민당은 「대구사건」을 정치문제화, 국회내무위의 소집과 치안책임자인 내무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. 그러나 정부·여당은 소란을 벌인 상이군경을 현행범으로 조치한다는 방침만을 세
-
전 중부서 정보과장|징역 10월 선고
서울형사지법 정동윤 판사는 23일, 8·15사건 경비책임자에 대한 직무유기사건 판결공판에서 전 서울중부경찰서 정보과장 최종환 피고인(37·전경정)에게 징역10월(구형 징역1년)을
-
(1197)|국립 경찰 창설(35)|김태선
여순 반란 사건은 군경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수습단계에 접어들었다. 사건발생 5일 만인 그달 24일 순천이 수복되고 27일에는 여수가 탈환됐다. 일부 지역에서는 반란군들이 물러간
-
대학의 하늘만 맑을 수 없어
고려대학교 김상협 총장은 지난 18일 전체교수회의에서『최근 학생들의 움직임은 소수가 아니라 다수의 소요이며 일면 이유 있는 동요로 보아야한다』고 말했다. 김 총장은 이날 2백여명의
-
(1188)|제 41화 국립경찰창설(26)
5·10선거를 앞둔 국내정치경세는 착잡했다. 우익민족진영은 「유엔」한국위원단의 활동과 총선 실시결정을 환영하여 선거를 치를 준비에 여념이 없는가하면 김구·김규식·조소앙 등을 비롯
-
한국 수학 여행 일 교사들 기생 파티 참석으로 말썽
최근 일본 서궁시의「가톨릭」계 학교인 「니가와」학원고교에서 교사들이 고교학생들을 이끌고 한국에 수학여행 갔다가 기생 「파티」를 찾은 것이 말썽 돼 교무주임 등 2명이 면직되고 8명
-
외교관계의 단계 「우호」에서 「단교」까지
「8·15 저격사건」 뒤처리를 둘러싸고 한·일 관계는 65년 국교정상화 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있다. 한·일 관계의 궤도이탈은 『한·일 무역회담의 개최중지』, 『단교도 할 각오를 하
-
정부미 방출 중단, 혼합곡만 방출
정부는 양정 사상 처음으로 정부미 방출을 중단, 6일부터 쌀과 누른 보리쌀을 합한 혼합곡만 방출키로 했다. 혼합곡은 쌀 75%, 누른보리쌀 25%(용량기준은 7대3)의 비율로 되어
-
「간첩 자백서」, 고문 가해 날조
남북조절위 제4차 부위원장 회의는 북괴의 우리어선 격침 납북사건에 대해 심각한 토의를 진행했다. 27일 상오 10시 판문점 「자유의 집」에서 열린 회의에서 서울 측 장기영 부위원장
-
유해 국립묘지 안장키로
【진해】충무 앞바다 해군조난사고 대책본부는 YTL희생자들의 장례식을 오는3월2일 상오10시 진해에서 해군통제부장으로 지내고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장키로 결정했다. 26일 유족대표 4
-
27일 판문점서
남북 조절위 제4차 부위원장 회의가 27일 상오 10시 판문점 「자유의 집」에서 열린다. 조절위에 참여시킬 정당·사회단체 범위에서 현격한 의견차이를 보여 대화의 재개에 암운을 던졌
-
어부 송환·배상을 촉구
남북조절위 장기형 서울측 위원장 대리는 평양측 조절위에 우리 어선 격침에 대한 날조된 북괴측 강변을 반박하고 사건 수습을 위한 책임 있는 조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세 번째 항의문
-
간첩선으로 날조말라
남북조절위 장기형 서울측 위원장 대리는 16일 우리 어선을 간첩선으로 날조한 평양측 조절위의 회한을 반박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북한 당국의 사과와 판상, 피납 어선 및 어부와 희생
-
학원사태의 정상화
여야협상의 타결에 따라 정상화된 국회에서는 21일 우선 문공위원회가 최근의 학원사태에 대하여 주목할 만한 정책질의를 전개했다. 답변에 나선 민 문교는 그 동안 간헐적인 보도로 여러
-
김대중씨 서건 처리 국회 질문·답변 요지
이택돈 의원(신민) 질문=▲일본인 교관을 죽이고 일 공사관을 불태워 일본 공사가 영국 배를 타고 탈출한 임오군란 같은 어마어마한 사건 때도 일본에 건너간 정사는 22세의 금릉위란
-
이후락 조절위원장 성명 전문
남북조절위 김영주 평양측 공동위원장은 8월28일 하오 6시 돌연 성명을 발표하고 『중앙정보부가 대중 납치사건을 주모했다』느니, 남북조절위 서울측 공동위원장인 본인이 『공동성명의 합
-
무장공비 침투사건 공동조사 제의
【판문점=이창성기자】군사정전위원회 제3백 39차 본회의가 23일 상오11시 「유엔」군측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. 지난 17일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 「유
-
"반사회적 기업인" 73명 공표-유한책임악용 기업재산 사재로 유출 부실화
정부는 반사회적 기업인 77개 기업체 73명에 대해 금융지원중단, 탈세추징, 은닉재산조사 등을 골자로 하는 제재조치를 단행키로 했다. 6일 남덕우 재무장관은 금융정상화 및 기업풍토
-
계몽 아쉬운「전면 입산금지」
산림보호 정잭이 법 밖으로 치닫는다. 내무부가 치산녹화 10년계획의 추진을위해 오는4월1일부터 전국의 모든 산에의 입산을 금지키로한 행정조처는 행정권의 재량을 크게 벗어났음을 드러
-
108만ha에 21억 그루 식목|내무부 치산·녹화 10개년 계획 발표
내무부는 10일 국토녹화를 위한 기간계획으로 「제1차 치산·녹화 10년 계획」을 확정, 발표했다. 이 계획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82년까지 10년 동안 총9백3억원을 들여 2
-
신민, 사후대책 협의
신민당은 곧 정무회의와 당선자회의를 소집해서 2·27선거에 대한 당의 대책과 당의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다. 정일형 당수 권한대행은 28일 『정당추천 참관인이 없는 선거법은 하루속히